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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실감 안나” 배우 지창욱, 육군 만기전역…복귀작 선택 ‘관심집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27 10:25
2019년 4월 27일 10시 25분
입력
2019-04-27 10:21
2019년 4월 27일 10시 21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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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지창욱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창욱은 27일 오전 강원도 철원 소재 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전역식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현장은 지창욱을 보기 위해 모인 국내외 팬들로 가득했다.
지창욱은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기분이 아직 잘 모르겠다. 전역한 건지 모르겠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내일쯤 돼야 실감이 날 것 같다”며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앞에 오랜만에 서는 거라 긴장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창욱은 2017년 8월 14일 강원도 철원 소재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의 후 군복무를 이어왔다.
SBS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영화 ‘조작된 도시’ 등에 출연한 뒤 입대한 지창욱은 전역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전역 전에 이미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장진 감독의 드라마 ‘별의 도시’ 등에 출연 제안을 받은 상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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