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이병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가 내 이름을 불러줘서 더 좋았다”면서 동료 배우 조승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재회했다. 지난해 JTBC ‘비밀의 숲’으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는 올해 해당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수상자는 tvN ‘미스터션샤인’에 출연한 이병헌으로,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진한 포옹으로 우정을 자랑했다.
이병헌은 수상소감에서 “시상 전에 조승우가 시상자로 왔다고 해서 반가웠는데, 이렇게 조승우에게서 상까지 받아 더 기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진한 우정이 드러나는 인증샷까지 공개, 더욱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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