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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영란 “아기 원하던 시절, 남편 압박감 느끼더라”
뉴스1
업데이트
2019-05-04 00:55
2019년 5월 4일 00시 55분
입력
2019-05-04 00:55
2019년 5월 4일 0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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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캡처
‘마리텔V2’ 장영란이 남편과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V2’)에서 김구라, 성의학 박사 강동우와 함께 등장했다.
이날 장영란은 성 생활에 대한 얘기를 나누다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아기 가지려고 노력하던 시절에 병원에서 날짜를 주지 않냐”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편에게 ‘여보 준비해. 빨리 해’ 하니까 남편이 힘들어하더라”며 “남편이 압박감을 느꼈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남편이 그러니까 화가 나더라. ‘내가 매력이 없어?’ 물어봤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언제까지 매력 타령할 거냐”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여자들은 공감할 거다. 너무 속상해서 그랬다”고 고백했다. 나중에는 서로 사이가 안 좋아지겠다고 생각해 포기했다고. 장영란은 “일부러 덤비지도 않고 그 날은 야한 옷을 입고 가만히 있었다. 편안하게 하라는 뜻”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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