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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민호, 대한제국 황제되다…김은숙 드라마 ‘더킹’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7 11:16
2019년 5월 7일 11시 16분
입력
2019-05-07 08:25
2019년 5월 7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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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민호(32)가 황제로 변신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이민호가 출연한다”며 “2020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방송사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7일 밝혔다.
‘더 킹’은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의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그린다.
이민호는 지난달 25일 서울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년여 간의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마쳤다. 소집해제와 동시에 차기작을 결정하게 됐다. 김 작가와 만남은 ‘상속자들’(2013) 이후 6년여 만이다.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PD가 연출한다. ‘시크릿 가든’(2010~2011), ‘도깨비’(2016~2017)를 뛰어 넘는 판타지 로맨스물이 탄생할는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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