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설’에 휩싸인 Mnet ‘프로듀스X101’ 출연자 윤서빈(20)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프로그램에서 방출됐다.
JYP는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회사의 방침과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현재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윤서빈과 연습생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며 “해당 프로그램에도 하차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Mnet 측도 이 같은 소식을 전달받았다. 이에 따라 Mnet 측은 윤서빈이 등장하는 분량을 최소화할 방침이지만, 이른바 ‘통편집’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Mnet 측은 윤서빈의 분량을 ‘통편집’하면 다른 연습생이 피해보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윤서빈의 노출을 최소화하겠다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설명했다.
앞서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윤서빈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그의 과거 일화를 소개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학창시절 윤서빈이 폭력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담겼다. 윤서빈의 개명 전 이름은 윤병휘이며, 학생 신분으로 담배와 술을 즐겼다는 주장도 있었다.
이에 디씨인사이드 ‘프로듀스X101’ 갤러리에는 윤서빈의 프로그램 퇴출을 요구하는 성명문이 올라오기도 했다.
성명문에는 “프로그램의 취지인 국민 프로듀서의, 국민프로듀서에 위한, 국민 프로듀서를 위한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에 어긋나는 출연자임에 분명하다. 자라나는 청소년 시절의 치기 어린 행동이라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만일 피해자가 발생했다면 이는 평생의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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