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옥숙 ‘소생캠페인’ 동참, 1000만 관객 배우 류승룡 지목 결과는?

7일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에 국민 MC 정은아 씨, 개그맨 이용식 씨, 국민 주치의 오한진 박사, 임상영양학 대가 임경숙 교수 등이 참가한 소생 캠페인 동영상이 ‘소생2019’ 유튜브에 올라왔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이들은 소생 캠페인 풍선을 한번에 터트리면서 소음을 참는 것으로 소생캠페인에 동참을 했다.

동영상에서 정 씨는 “동아일보에서 진행하는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을 응원한다”고 캠페인 동참을 알렸다. 이어 이용식 씨는 “소생 캠페인의 미션은 풍선을 불고 터트리면서 그 소음을 참는 것”이라고 소생 참여 방법을 알렸다.

오 박사는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잠깐만 참으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언급했고 임 교수는 “닥터헬기가 보다 많이 운행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마무리 했다.

풍선을 터트린 이들은 소생캠페인의 릴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각각 한명씩 지목을 했다. 정 씨는 세 아이의 아빠 배우 임호 씨를, 이 씨는 미녀 개그우먼 김미화 씨, 오 박사는 싱글벙글쇼의 김혜영 씨, 임 교수는 멋짐이 넘치는 배우 송옥숙 씨를 지목했다.

송 씨는 지목을 받자마다 바로 소생캠페인 참여를 했다. 송 씨는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닥터헬기의 이착륙 소음은 불가피하다”면서 다음번 릴레이를 이어나가는 사람으로 극한직업의 1000만 관객 배우 류성룡 씨는 지목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은 “여러분의 참여가 외상센터에 의료기기 지원을 통해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데 일조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