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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사칭 계정 신고 “와 세상 무섭다” 가짜 SNS에 일상 사진 가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13 09:58
2019년 5월 13일 09시 58분
입력
2019-05-13 09:40
2019년 5월 13일 09시 40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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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우가 자신을 사칭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고 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지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세상 무섭다. 사칭계정이라는 말로만 들어봤던 일이 나에게 생기다니..."라는 글과 함께 해당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문제의 계정에는 김지우가 본인을 소개하는 듯한 글과 사진이 가득 채워져 있다. 이곳에는 김지우의 공식 행사 사진 보다는 마스크팩을 하고 있는 모습이나 딸과 함께 찍은 일상 사진 등이 올려져 있어 김지우의 개인 계정이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김지우는 "신고했더니 바로 처리해주셔서 없어진 계정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정말 무서운 세상다. 여러분도 조심하시라"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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