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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잔나비 중 한명 학폭 가해자? 잔나비 측 “처음 들어…확인 후 입장”
뉴스1
업데이트
2019-05-24 17:03
2019년 5월 24일 17시 03분
입력
2019-05-24 17:03
2019년 5월 24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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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포니 뮤직
밴드 잔나비 멤버 중 한 명에게 학창시절 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잔나비 측 관계자는 24일 뉴스1에 “학교 폭력과 관련해서는 처음 듣는 내용이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잔나비 멤버 중 한 명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11년 전 OO고에서 지옥같은 학창 시절을 겪었다”라며 “내가 말이 어눌한 편이기 때문에 많은 괴롭힙과 조롱을 받으면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잔나비라는 밴드를 좋아해 검색을 하던 중 손과 등이 식은땀으로 젖고 숨이 가빠졌다”며 “잔나비 멤버에게 11년 전 괴롭힙을 당했다.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치는 것은 기본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괴롭힘으로 인해 도저히 이 학교를 다닐 수 없어 결국 전학을 가고 정신치료를 받으며 잊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사람이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은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 3월 정규 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더불어 보컬 최정훈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큰 인기를 모으며 잔나비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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