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오랜만에 ‘고음불가’로 등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00회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슈퍼스타 KBS’ 코너에는 김준현, 정종철에 이어 이수근과 김태원 변기수가 팀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고음불가’를 오랜만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고음불가를 맡아, 발라드부터 댄스곡까지 포인트를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수근은 “‘개콘’ 파이팅”이라고 말해 남다른 의리를 보였다.
한편 지난 19일 1000회를 맞이한 ‘개그콘서트’는 1999년 방송을 시작해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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