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엘튼 존 특집, 로맨틱펀치 431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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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일 19시 50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불후의 명곡’ 로맨틱펀치가 431표를 받으며 승리를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팝의 거장 엘튼 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스바스바가 ‘Goodbye Yellow Brick Road’를 불렀다. 무대에 앞서 곡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다고 밝힌 스바스바는 아카펠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무대를 본 남태현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였다”며 “듣는 내내 빠져들게 만드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올랐다. 김호영이 선곡한 노래는 ‘Don’t Go Breaking My Heart‘였다. 김호영은 “첫 무대에 대한 설렘이 있다”며 즐거운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명곡 판정단의 투표 결과 384표를 받으며 스바스바를 꺾고 김호영이 1승을 차지했다.

김호영에게 맞설 세 번째 가수는 남태현이었다.’Rocket Man‘을 선곡한 남태현은 “들을수록 동심이 깨어나는 신비한 노래다”며 “영감을 주는 좋은 노래다”고 말했다.

남태현의 무대에 대해 김호영은 “치명적인 무대였다”며 “옆에서 지켜보며 반했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멋진 무대를 꾸몄지만 아쉽게도 김호영에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몽니가 선택한 노래는 ’Your Song‘였다. 엘튼 존은 ’Your Song‘을 만든 이유로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 제작했다고 전했다.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민 몽니는 426표를 받으며 승리를 했다.

다섯 번째 무대에서 손승연은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ld‘를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손승연은 익숙한 곡인만큼 편곡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손승연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지만 몽니를 꺾는데 실패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로맨틱펀치는 ’Crocodile Rock‘을 불렀다. 로맨틱펀치는 엘튼 존의 미국 초연 의상을 입고 무대를 꾸몄다. 로맨틱펀치는 흥이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명곡 판정단의 선택 결과 431표를 받으며 로맨틱펀치가 승리를 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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