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일단 성민·강인 빼고 간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6월 3일 14시 56분


슈퍼주니어 성민(33)과 강인(34)이 그룹 활동에서 빠진다.

소속사 레이블SJ는 “올 하반기 예정된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다. 슈퍼주니어의 명확한 컴백 시기는 조율 중에 있으나,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

성민은 2014년 뮤지컬배우 김사은(34)과 결혼 당시 팬들과 소통 부재를 겪었다. 팬들은 성민이 연애와 결혼 과정에서 팬들을 속였다며 피드백을 요구했다. 성민은 거듭 무시했고, 팬 기만으로 곤욕을 치렀다.

강인은 여러차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2009년 9월 술을 마시다 옆의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달 만인 그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벌금 800만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전역 후 2년간 예비군에 불참한 사실이 드러났고, 최근에는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도 지목됐다. 지난달 31일 첫 공개된 웹드라마 ‘미래에게 생긴 일’로 3년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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