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측, 지각 사태 사과 “의도한 것 아냐…운영진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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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3일 17시 24분


패리스 힐튼/뉴스1
패리스 힐튼/뉴스1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 측이 기자회견 행사에 지각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패리스힐튼 스킨케어 사무국 측은 3일 “지난 5월31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패리스힐튼 스킨케어 기자회견 지각 사태에 대해 패리스힐튼 사무국은 그 자리 참석하신 기자분들께 공식적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사무국 측은 “단 이번 지각 사태는 패리스힐튼이 의도한 행동이 아닌 점은 사실”이라며 “당시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운영진의 이동 간 거리와 교통체증을 명확하게 감안하지 못해 발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석하신 기자분들에게 피해를 입혀 드린 부분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죄드리며 운영진의 실수임을 인정합니다. 시간을 내어 저희 행사를 참여해주신 기자단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지난 5월31일 오후 6시30분 자신의 이름을 딴 스킨케어 브랜드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힐튼은 오후 7시가 지나도 행사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현장에 있던 취재진이 보이콧을 하며 간담회가 전면 취소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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