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이상형 이진욱 또 지목 “잘생기고 몸 좋은 사람 좋아”

사진=TV조선 제공

트로트 가수 송가인(33)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이진욱(38)을 꼽았다.

송가인은 4일 방송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녹화 당일 송가인은 “제 이상형은 배우 이진욱 씨”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이진욱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겨 달라’는 MC의 말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이내 긴장한 모습으로 이진욱에게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은 “송가인과 이진욱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가인이 방송에서 이진욱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송가인은 지난달 29일 방송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이상형을 소개하며 이진욱을 언급했다.

송가인은 “잘생기고 몸 좋은 사람이 좋다”면서 “몸이 좋으면 50%는 먹고 들어가더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