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송혜교 선배님, 선물 감사”…호텔 델루나 촬영장에 간식차

(왼쪽부터) 송혜교, 아이유. 사진=송혜교·아이유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가수 아이유에게 간식차를 보내 응원했다.

아이유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혜교 선배님 서프라이즈 선물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송혜교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했다.

아이유는 이와 함께 송혜교가 보낸 분식차에서 제공되는 팥빙수, 떡볶이, 순대, 튀김 등 음식 사진들을 올렸다.

송혜교가 보낸 간식차에는 "예쁜 지은 호텔델루나 스태프 여러분 힘내세요. 송혜교"이라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송혜교와 아이유는 같은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다.

지난해 10월 28일 아이유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송혜교-송중기 부부가 자신의 콘서트에 방문한 적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이유는 당시 "송혜교, 송중기 두 분이 박솔미 선배님 등 지인분들과 오셨더라. 등장하자마자 눈이 마주쳐버렸다. 진짜 머리가 하얘지고 그분들만 보였다. 앙코르가 끝날 때까지 계속 계셨다. 내가 너무 떨려 공연 중간에 자꾸 목례를 하게 되더라. 나중에 그분들로부터 연락을 따로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아스달 연대기'의 후속으로 오는 8월 방송될 예정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