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g 감량 유재환 “다이어트가 효도…8~9월엔 70kg 돼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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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0일 13시 39분


최근 16kg을 감량한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환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아 몸이 가볍다!!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한데,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엄마 미안하고 고마워. 분명 예쁜아들 낳아줬을텐데 내가 너무 막써먹었어요. 사랑해!! 엄마도 어서 빨리 건강찾아줘요♡ 여러분 다이어트가 효도가 될 수도 있더라고요"라고 적었다.

유재환은 "수많은 다이어터 화이팅!"이라며 "지금 이속도라면 8-9월 즈음엔 70kg이 되어있을 거다"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끝으로 "응원 너무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 하겠다. 모든 분들 진심으로 온 맘 다해 감사하다. 아침부터 수많은 응원에 너무 감동 받았다. 오늘 아침은 따뜻한 사람만 넘쳐나는 세상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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