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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연인 누구? “기자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소속사 “확인 불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12 10:12
2019년 6월 12일 10시 12분
입력
2019-06-12 09:50
2019년 6월 12일 09시 5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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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과 다니엘 튜더. 사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연애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곽정은(41)과 열애 중인 외국인 연하남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다니엘 튜더(37·영국)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곽정은은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현재 외국인 연하남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4~5년 전에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 생각했다. 업무차 미팅을 했다. 금요일 오후에 커피 마시고 헤어졌는데 주말에 아무 말 없다가 월요일 오전에 톡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 받는다고 느끼는 연애가 처음이다. 인간의 욕구에는 인정 욕구와 애정 욕구가 있다. 이 친구를 통해 완전히 채워진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많이 없다”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 이후 SBS funE는 12일 출판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곽정은과 남자친구가 작가 다니엘 튜더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명상 관련 일을 준비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기자 출신 작가라는 점과 명상·인문학에 대한 공통적 관심사 등으로 인해 빠르게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곽정은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을 졸업하고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다.
그는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등 한국의 문화 및 정치에 관한 책을 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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