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성♥정아라, 오늘(15일) 백년가약…박원·장덕수·박지헌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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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5일 09시 16분


사진=가을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스튜디오 더 수트, 웨딩디렉터 박현선 실장 제공
사진=가을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스튜디오 더 수트, 웨딩디렉터 박현선 실장 제공
배우 강태성(40)과 정아라(36)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강태성과 정아라는 1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배우 박윤재가 사회를 맡고 가수 박원, 그룹 야다 출신 장덕수, 그룹 V.O.S 박지헌이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태성은 소속사 이엑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예비 신부의 깊은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강태성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해 정아라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는 “주위에서 ‘오빠가 잘해주지? 잘해 줄 거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거다. 그렇게 잘해주지 못 하는걸 알고 있다”며 “그래도 변하지 않는 건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놓지 않을 거다. 부족하겠지만 지켜봐달라. 너무 고맙고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준비하겠다. 나와 결혼해줘 고맙다. 사랑해”라고 전했다.

정아라 역시 해당 방송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그동안 고생 많았다. 곧 부부로 살게 되는데 앞으로도 지금처럼 재밌게 서로 위해주며 예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오빠가 늘 걱정하는 어머니,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친구처럼 다정한 며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든든한 아내, 다정한 며느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태성은 1997년 그룹 ‘우노’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활약해왔다. 그는 KBS2드라마 ‘추노’(2010), SBS드라마 ‘뿌리깊은 나무’(2011), ‘유령’(2012)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종영한 KBS1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선 주연 최시우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 배우로 SBS드라마 ‘싸인’(2011), ‘추적자 THE CHASE’(2012), MBC드라마 ‘별별 며느리’(2017) 등에 출연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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