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선미(27)가 몸무게를 공개했다.
선미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kg’를 가리키는 체중계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키 166cm에도 불구하고 40kg 초반대 몸무게로, 연예계에서도 마른 몸매를 가진 연예인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선미는 최근 건강 등을 위해 체중을 증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선미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한창 바빴을 때는 (몸무게가) 41kg까지 빠졌는데, 이번 미국 투어를 위해 큰 마음을 먹고 49kg까지 찌웠다”며 8kg을 증량했다고 말했다.
선미는 “적당히 자주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하니 살이 찌긴 하더라”며 “예전에는 바지를 입으면 허리가 남아돌았는데 이제는 웬만한 옷이 잘 맞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 2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홍콩, 일본, 영국, 독일 등 세계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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