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시리즈와 ‘아쿠아맨’ 등의 장르 영화로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임스 완 감독(42)이 배우 잉그리드 비수(32)와 약혼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아름답고 놀라운 여자와 약혼했습니다”라면서 잉그리드 비수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상대방을 바라보거나 키스를 하는 등의 모습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영화 ‘쏘우’ 시리즈, ‘인시디어스’, ‘컨저링’ 시리즈 등을 통해 호러 영화의 대가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호러 장르 뿐 아니라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아쿠아맨’ 등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들에서도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잉그리드 비수는 1987년생으로 루마니아 출신이다. ‘토니 에드만’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고, ‘더 넌’에서도 오아나 수녀 역을 맡아 장르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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