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본명 이준경)가 공연 중 관객에게 현금을 뿌려 화제다.
도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날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ILLIONAIRE X AMBITION TOUR’ 공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도끼는 래퍼 빈지노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던 중 주머니에서 현금 뭉치를 꺼내 관객들에게 만 원짜리 지폐를 뿌렸고, 관객들은 이에 환호했다.
도끼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나는 내 사람들에게 항상 돌려준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111만원’이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도끼의 깜짝 선물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도끼는 2017년 3월 한 콘서트에서 관객에게 현금 약 40만 원을 준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내가 111번을 좋아한다”며 111번 티켓을 가진 관객에게 백금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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