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꾼들은 공개연애로 인해 득보다 실이 많은 스타로 배우 김민희를 꼽았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진행한 ‘공개연애가 득보다 실이 많았던 것 같은 스타는?’ 투표에서 김민희가 1위를 차지했다.
총 3128표 중 644표(20.6%)로 1위에 오른 김민희는 지난 2016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알게 된 홍상수 감독과 연인 사이가 됐다. 하지만 홍 감독이 유부남이었기에 불륜 비난이 쏟아졌고, 팬들마저 등을 돌리기도 했다.
2위로는 487표(15.6%)로 전현무가 뽑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알게 된 모델 한혜진과 데이트 중인 사진이 공개돼 연애를 인정했지만, 결별 후 두 사람 모두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3위에는 484표(15.5%)로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선정됐다. 설리는 에프엑스 태업 논란이 있었던 2014년 6월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의 지갑 속 투샷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열애를 인정해 팬들의 분노를 샀다.
이 외에 가수 현아, 남태현, 하니, 수지 등이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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