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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나라, ‘휴가’ 최화정 대신해 3일간 DJ…“꿈꾸고 있는 것 같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24 12:31
2019년 6월 24일 12시 31분
입력
2019-06-24 12:29
2019년 6월 24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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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배우 오나라가 최화정을 대신해 라디오 프로그램 스페셜 DJ를 맡았다.
오나라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스페셜DJ로 등장했다. 휴가로 자리를 비운 최화정을 대신한 것이었다.
이날 오나라는 “너무 반갑다. 제 목소리 어떠냐. 괜찮냐”며 “눈을 떠보니까 제가 여기 앉아 있다. 꿈꾸고 있는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화정 선배님이 이번 주에 휴가를 가셔서 오늘부터 3일 동안 제가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화정 선배님이 ‘최파타’를 23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다. 저도 애청자였는데 스페셜 DJ를 맡게 돼 정말 영광이고 떨린다”라고 말했다.
또 “진행 첫날이라 헤맬 수도 있는데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나라의 걱정과 달리 청취자들은 오나라를 뜨겁게 환영했다. 칭찬 역시 아끼지 않았다. 이에 보답하듯 오나라도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나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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