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25)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했던 ‘성형설’을 인정했다.
고원희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퍼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성형설을 언급했다.
고원희는 “뭐라고 답변을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면서 “사실은 사실이니까”라고 말했다. 성형수술 받은 것을 인정한 것.
고원희는 “(신경 쓰기 보다는) 오히려 ‘작품에 누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이 들었다”며 “성형설이 나오지 않게끔 더 열심히 해서 연기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원희가 성형을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3일 진행된 ‘퍼퓸’ 제작발표회에서 다소 달라진 눈매로 등장했기 때문. 일부 누리꾼들은 고원희의 눈매가 이전에 비해 또렷해졌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