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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예지원·정소민, 역대급 인파로 ‘촬영중단’ 해프닝…“워너원급 반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27 13:02
2019년 6월 27일 13시 02분
입력
2019-06-27 13:00
2019년 6월 27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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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한끼줍쇼’
배우 예지원과 정소민이 방송 촬영 중 역대급 인파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선 예지원과 전소민이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한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녹화 시작과 동시에 역대급 환영 인파가 몰렸다. 결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잠시 촬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후 주택가를 벗어나 한적한 아파트 단지로 이동해 도전을 이어나갔다.
폭발적인 관심에 깜짝 놀란 예지원은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몰리냐”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쁘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한끼 도전이 시작됐지만, 대부분의 아파트가 빈집이었다. 주민들이 밖에 나와 구경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힘겹게 도전에 성공한 정소민-이경규팀. 이경규가 “여름이라 그런지 밖이 캄캄해도 사람들이 많다”고 하자 밥동무로 함께한 주민은 아파트 동 단체 대화방을 보여주며 “난리가 났다. 다들 음식을 준비해놓고 자기 집에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이렇게 난리가 난 것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워너원 때였다. 이번 촬영이 워너원 이후 가장 반응이 좋다. 그리고 동네가 발칵 뒤집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웃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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