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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혜교, 영화 ‘안나’로 5년 만에 스크린 복귀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9-06-27 16:30
2019년 6월 27일 16시 30분
입력
2019-06-27 15:15
2019년 6월 27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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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송혜교가 변함없이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27일 송중기와 파경 사실을 공개했지만 그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한류를 주도한 연기자답게 흔들림 없이 연기를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혜교는 이르면 올해 가을 새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2017년 연출 데뷔작인 ‘싱글라이더’로 주목받은 이주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안나’ 주연으로 나선다.
송혜교는 2년여 전부터 이주영 감독과 진지한 논의를 거듭하면서 영화를 기다려왔다. 마침내 ‘안나’의 준비가 마무리되면서 송혜교는 이르면 가을, 늦어도 내년 초 촬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안나’는 송혜교를 중심으로 몇몇 여성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27일 “‘싱글라이더’를 통해 깊이 있는 연출실력을 증명한 이주영 감독과 송혜교와 만남에 영화계의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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