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이엘(37)과 김재욱(36)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두 사람이 커플링을 맞춘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에 따르면, 한 주얼리 업체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이엘과 한 남성의 반지 착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업체는 이엘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며 사진 속 여성의 손이 이엘임을 밝혔지만, 사진 속 남성에 대해서는 “재방문 고객님”이라며 “항상 아이템을 멋지게 잘 소화하시는 고객님”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두 사람이 산 반지는 같은 디자인은 아니었으나, 모두 원석으로 된 반지였다.
이엘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업체에서 산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남성의 새끼손가락에 난 점 등을 들어 김재욱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 이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재욱이 상반신을 탈의한 채 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이엘 측은 “대기실에서 김재욱을 촬영해 엽기적인 사진이라 생각해 재미삼아 올렸다가 아니라고 생각해 바로 삭제했다”며 열애설을 해명한 바 있다.
현재 주얼리 업체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됐던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해당 업체는 사진을 삭제한 것과 관련해 “오해하실까봐 지운 것”이라며 “김재욱 씨 아니다. 그냥 일반 고객님 사진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욱의 소속사도 28일 한 매체에 “업체 측에서 올린 사진은 김재욱의 손이 아니며, (김재욱의) 손가락에는 점도 없다”며 이엘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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