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대한민국서 전세계 흥행 3위…약571억원 벌었다

  • 뉴스1
  • 입력 2019년 6월 28일 08시 53분


‘알라딘’ 포스터
‘알라딘’ 포스터
영화 ‘알라딘’(가이 리치 감독)이 북미를 제외하고 전세계 흥행 3위에 올랐다.

28일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알라딘’은 전세계 누적 수익 8억 1775만 1421달러(약9465억 4726만원)를 돌파했다. 이중 지난 주 주말인 23일까지 집계 기준으로 북미 제외 중국이 5348만 1575달러(약619억 492만원), 이어 일본이 5138만 6624달러(594억 8001만원), 그리고 대한민국이 4936만 5035달러(571억 4002만원)로 나란히 랭크됐다.

그 다음은 영국이 4127만 4658달러(약477억 7541만원) 수익을 기록했다. 1위 중국, 2위 일본 3위 대한민국이 아주 근소한 차이의 수익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한 예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본에 이어 대한민국이 전세계 흥행 순위에 올랐다. ‘알라딘’역시 유사한 흥행 트렌드로 눈길을 끌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분 ‘알라딘’ 열풍이 강력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처럼 전세계가 인정한 흥과 열정의 민족 대한민국이 ‘알라딘’ 흥행 역주행으로 월드 와이드 박스오피스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개봉 6주차에도 흥행 역주행을 통해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정상을 다시 석권한 놀라운 관객들의 힘으로 800만 관객 돌파까지 한 발짝 다가섰다.

조만간 톰 크루즈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의 750만 8976명 기록을 뛰어넘을 ‘알라딘’은 역대 외화 흥행 10위 ‘트랜스 포머3’(2011)의 778만 5189명 및 코믹 액션 흥행작 ‘공조’(2017)의 781만 7654명 기록까지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로 절찬 상영중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