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전속계약과 관련해 4억원대 사기 혐의 피소를 당했다는 보도가 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효신의 현 소속사 글러브 엔터테인먼트는 28일 뉴스1에 “현재 피소 보도를 접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며 “빠르게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박효신이 지난 2014년 A씨와 전속계약을 구두로 약속하고 2년간 고급 승용차와 시계, 현금 등 4억원대 이득을 취했으나 전속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박효신은 2016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마무리된 후 A씨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현 소속사인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다.
박효신은 오는 29일부터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에 오르며, 이 공연으로 약 9만 명의 관객과 만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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