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불법 다운로드 피해에…“강경 법적 조치, 선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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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9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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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인전’ 측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

‘악인전’ 제작사 측은 28일 “영화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행위다. 불법 유출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관객 336만명을 동원한 ‘악인전’은 지난 6월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SNS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을 통해 영상이 불법 업로드되기 시작했다.

‘악인전’ 제작사는 앞서 영화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도 제작한바 있다. 특히 ‘범죄도시’ 불법 유출 당시에는 50여 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하기도 했다.

제작사 측은 “‘악인전’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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