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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故 전미선 빈소, 서울아산병원에 마련…7월2일 발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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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09:17
2019년 6월 30일 09시 17분
입력
2019-06-30 09:17
2019년 6월 30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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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 © News1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마련됐다.
30일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故) 전미선의 빈소는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조문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발인은 오는 7월2일 오전 5시30분이다.
앞서 29일 전북소방본부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전미선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매니저가 119에 신고했다. 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전주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날 119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전미선은 숨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호텔에서 시신을 검안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배우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유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미선은 지난 1986년 베스트극장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로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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