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9개월 여 만에 연예계 활동에 복귀하며 ‘시티 오브 엔젤’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백범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제작발표회에서 정준하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정준하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지난해 10월부터 방송을 본의 아니게 쉬고 있었고, 그동안 사업체 4개를 운영하면서 연예인보다 더 바쁘게 살았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러다 너무 좋은 작품을 만나고, 정말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돼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호흡을 잘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티 오브 엔젤’은 1940년대를 배경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할리우드에 입성한 신인 작가 스타인의 영화 시나리오를 작업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하나와, 작가 스타인이 만든 시나리오 속 주인공인 사립탐정 스톤이 사건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영화 속 에피소드가 극중극으로 펼쳐지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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