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g→55kg’ 다나, 27kg 감량 성공 수영복 화보 공개 “너무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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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5일 09시 26분


가수 다나/쥬비스 제공 © 뉴스1
가수 다나/쥬비스 제공 © 뉴스1
가수 다나/쥬비스 제공 © 뉴스1
가수 다나/쥬비스 제공 © 뉴스1

가수 다나가 27kg을 감량하고 수영복 화보 촬영을 했다.

5일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쥬비스는 82kg에서 55kg로 체중을 감량한 다나의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다나는 연인과의 결별과 지인의 죽음 등으로 인해 극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여러 종류의 약을 복용하고 이로 인해 불면증과 야식, 폭식으로 체중이 82kg까지 불어난 것이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다나는 바닥까지 내려간 자신의 건강과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생을 건 마지막 다이어트를 진행했고 82kg이었던 체중을 55kg까지 감량하며 수영복 잡지 화보 촬영까지 진행할 정도로 우울증에서도 극복한 모습을 선보였다.

다나의 다이어트를 담당했던 전문 컨설턴트에 의하면 다나는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몸도 마음도 불안정한 상황이었다며 낮과 밤이 바뀐 생활로 인해 자율신경의 불균형이 있었고 그로 인해 대사 능력이나 식욕통제 능력이 떨어져 있어서 자율신경 밸런스를 개선해 건강한 생체리듬을 맞추는 것에 초점을 맞춘 다이어트 방법을 진행했다고 한다.

특히 내장지방이 무려 169.5에 달할 만큼 심각한 복부비만이었기 때문에 근육 속 지방 감량과 사이즈 개선, 탄력 개선 등을 도와주는 기기 프로그램으로 내장지방을 감량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폭식과 야식으로 인해 식욕통제가 되지 않고 있던 다나는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3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내장지방 감량과 혈액 상태 개선 등을 통해 식욕통제가 가능한 몸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체중이 82kg에서 무려 55kg까지 감량하게 됐고 우울증도 극복하며 완벽하게 리즈 시절로 복귀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을 만들게 됐다.

다나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까지만 해도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특히 불어난 체중 때문에 수영복 잡지 화보 촬영과 같은 일은 꿈도 꾸지 않았는데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조금 낯설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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