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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배우 김의성 “아베 날뛰는데 왜 사나를 퇴출시키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7-05 17:07
2019년 7월 5일 17시 07분
입력
2019-07-05 17:05
2019년 7월 5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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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의성(54)이 그룹 ‘트와이스’ 사나(23) 퇴출 요구에 일침을 가했다.
김의성은 4일 페이스북에 “아베가 날뛰는데 왜 사나를 퇴출시키나. 토착 왜구를 쫓아내야지”라고 남겼다. 댓글로 “아무튼 사나는 건드리지 마라”고 덧붙였다.
이 글은 ‘좋아요’ 3000개를 넘으며 주목 받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 등에서 매국노를 연기한 김의성에게 네티즌들은 “진정한 애국노”, “전직 토착 왜구로서의 고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정부는 1일 반도체 관련 핵심소재의 한국 수출 규제 강화 조치를 내렸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명백한 경제 보복”이라고 했고, 반일감정이 고조되면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일본 연예인 퇴출 운동으로 번지며 사나도 희생양이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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