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남창희가 배역을 따내기 위해 16kg을 감량한 사연을 밝혔다.
남창희는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창희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이동욱 덕분에 기회를 잡았다는 남창희는 “이동욱이 내가 연기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고 ‘미스터 션샤인’ 제작진과 만날 기회를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낯가림이 심한 편이지만 제작진에게 나를 어필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우선 살을 빼고 오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남창희는 “3개월간 16kg을 감량했다”며 “감독님의 특급 미션을 성공해서 역할을 따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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