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팀을 자진 탈퇴한다. 강인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으려 한다”는 글을 올렸다. 강인은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으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09년 9월 폭행 사건과 같은 해 10월 및 2016년 6월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