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6회 ‘뭉쳐야 산다’ 편은 전국 기준 1부 9.2%, 2부 13.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는 1부 6.3%, 2부 9.9%를, MBC ‘마리텔V2 스페셜’은 2.1%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돌’은 54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4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은 지난 2015년 ‘슈돌’ 전성기 시절 달성한 최장 연속 기록과 타이기록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슈돌’ 제2의 전성기는 시청률 뿐만 아니라 온라인 클립 재생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방송 클립 영사 유통사 스마트미디어렙(SMR)이 2019년 상반기 재생수를 분석한 결과 ‘슈돌’은 1억 2천만 뷰를 넘기며 1위를 차지했다.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슈돌’이 유일하게 1억 뷰를 넘기며 화제성 면에서도 최고임을 증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의 몫이었다. 오랜만에 울산에 컴백한 건나블리는 주호 아빠와 함께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시장에서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그중 시장 염통꼬치에 제대로 꽂혀 흡입한 나은이의 모습에서 순간 15.8%까지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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