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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빅뱅 탑, 소집해제 후 근황 공개…“내 눈을 뜨기 위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16 09:24
2019년 7월 16일 09시 24분
입력
2019-07-16 09:22
2019년 7월 16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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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탑 인스타그램
최근 소집해제 한 빅뱅 탑(본명 최승현·32)이 근황을 공개했다.
탑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널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내 눈을 뜨기 위해서(
Not for U, Just for my Eyes open)”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소집해제 후 올린 두 번째 게시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탑은 갈색 안경을 쓴 채 카메라를 강하게 응시하고 있다.
앞서 탑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한남동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소집 해제됐다.
소집해제 다음날인 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록 내가 자랑스럽지 않지만, 이 순간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인 모든 팬에게 감사하다”며 “반드시 스스로 반성하고 팬 여러분께 안긴 상처와 실망감을 갚도록 하겠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복무를 시작했으나, 복무 중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됐다.
탑은 2017년 7월 열린 1심 공판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보충역으로 전환, 2018년 1월부터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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