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측 “밴 불법주차? 주민들께 죄송…차량 교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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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9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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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 측이 불법주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주민들께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뉴스1에 “주민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다”라고 불법주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이 불법주차 한다. 골 때린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이제 예능으로 슬슬 뜨기 시작한 배우”라고 지목한 후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연예인의 불법주차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밴을 타고 다니는데 아파트에 자주식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고 내리기 쉽게 자기 집 앞에 불법주차를 해놓는다”며 “요즘 불법주차 말 많은데 똑바로 하시길 바랍니다. 차는 주차장에 댑시다. 그거 몇 걸음 걷는다고 당신네 소중한 배우님 큰일 안 난다”고 밝혔다.

네티즌이 언급한 연예인은 성훈으로 확인됐다. 성훈의 매니저는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에 “저희 차량 때문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차량 크기로 인해 부득히 지하주차장에 못들어가는 점, 골목이 좁은데 ‘픽업’을 위해 잠시 주차하는 상황에서 근처에 주거하시는 분 , 그리고 골목을 통행하시는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드린것 같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최대한 이런일이 없도록 조치토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일로 인해 불편함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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