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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마블, 마동석 캐스팅 위해 ‘이터널스’ 캐릭터 인종도 바꿨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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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2 16:26
2019년 7월 22일 16시 26분
입력
2019-07-22 16:26
2019년 7월 22일 16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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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펀치이엔티 제공 © 뉴스1
빅펀치이엔티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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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에 포함되는 작품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마블스튜디오가 마동석의 캐스팅을 위해 캐릭터 설정을 바꾼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에 따르면 마동석은 영화 ‘이터널스’의 주연진 10명 중 한 명인 길가메시 역으로 분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우주 에너지를 정식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초인적인 힘을 지닌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마동석이 연기하게 될 ‘길가메시’는 본디 동양인 캐릭터가 아니었으나, 마동석을 캐스팅 하기 위해 마블 스튜디오가 캐릭터의 설정을 바꾸며 그를 캐스팅하는 큰 결정을 내렸다는 전언이다. 이런 사실이 전해지자 마동석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재조명 받고 있다.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 ‘챔피언’ ‘신과함께-인과 연’ ‘성난황소’ 등으로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한편, ‘부산행’ ‘악인전’으로 칸 국제 영화제에 초청 받으면서 아시아를 넘어 북미에서까지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
한편 마동석은 ‘이터널스’ 외에도 ‘악인전 리메이크’ ‘범죄도시2’ 등 다양한 작품으로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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