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는 양현석 전 프로듀서의 탈세 의혹으로 국세청이 조세 범칙 조사를 시작했다고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조사위원회를 열고 양현석 전 프로듀서에 대한 세무조사를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했다.
조세범칙 조사는 고의적인 소득 은닉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 했을 때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국세청이 일반적인 세무 조사가 아닌 조세범칙 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양현석 전 프로듀서에 대한 세금 탈루 혐의가 포착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양현석 전 프로듀서는 지난 2014년 가수 싸이와 함께 서울에서 조 로우 등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이 함께한 자리를 통해 성접대를 한 의혹으로 입건된 상태다. 싸이는 이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으며 이름이 거론된 후 자신의 SNS에 “조 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했지만 나와 양현석 형은 술자리에서 먼저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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