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소속 그룹 트와이스의 미나에 악성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JYP는 26일 오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증거 확인을 거쳐 고소 조치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JYP는 지난 11일 공지한 미나의 건강 상태 및 이와 관련된 다른 멤버에 대한 악성글에 법적 대응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사는 아티스트의 인격 및 명예, 권익 보호를 위해 가용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JYP는 지난 11일 “트와이스 미나가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면서 전문적인 조치와 절대적인 안정을 위해 월드투어 일정에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후 미나와 관련한 루머가 인터넷에 떠돌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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