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3’ 이수근, 화재 진압→대변인까지…식당 노동왕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27일 07시 42분


tvN ‘강식당3’
tvN ‘강식당3’
‘강식당3’ 이수근이 주방, 홀 모두에서 활약했다.

지난 2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3’에서는 마지막 영업까지 전반적인 모든 업무에 관여하는 이수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원하는 메뉴로 영업을 해도 된다는 제작진의 말에 “셀프 설거지, 손님들이”라고 농담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수근은 설거지할 접시가 나오기 전까지 홀과 주방을 오가며 일했다. 음식을 서빙하면서 손님들을 웃기기 위해 춤과 노래도 마다하지 않았다.

순조로워 보였던 마지막 영업날의 시작에 첫 위기가 찾아왔다. 규현이 화덕 속 피자를 엎으면서 화덕 안에 불이 난 것. 당황하는 규현을 멤버들이 달랬고, 이수근이 주방으로 들어와 불을 진압했다. 이수근은 침착하게 불을 끄고 화덕 안을 청소했다. 이수근의 도움으로 규현은 한시름을 덜었다.

이수근은 강식당의 무면허 대변인으로도 활동했다. 이수근은 늦어지는 메뉴 때문에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나서서 늦어지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살피기도 했다.

강호동은 계량에 실패한 파스타에 이수근을 찾았다. 강호동은 “수근아, 안 바쁘면”이라고 말하고는 실패작을 먹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호동은 최대한 이수근을 찾지 않기 위해 애썼다.

이수근은 본업인 설거지까지 종횡무진하며 멤버들의 뒤치다꺼리를 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수근은 강호동 메뉴의 나오는 속도가 빨라지자 “홀이 순탄해지기 시작했다, 모든 문제와 사건의 시작은 강돼파”라며 강호동에게 팩트 공격을 하기도 했다.

한편, 순탄해 보이던 강호동이 마지막에 실수하며 방송이 종료돼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마지막 영업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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