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호날두 결장에 “뭐라고 말 좀 해줘…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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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7일 13시 30분


김수로. 사진=동아닷컴DB
김수로. 사진=동아닷컴DB
배우 김수로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결장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수로는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날두의 사진을 게재하며 “뭐라고 말을 좀 해줘. 안 그러면 많이 섭섭살거야”라고 남겼다.

이어 “바보야…똥꾸야…말미잘”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호날두를 비롯한 유벤투스 선수단은 팀K리그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지난 26일 한국을 찾았다.

축구 팬들은 12년 만에 방한한 호날두를 직접 보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으나, 호날두는 이날 벤치만 지킨채 끝내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마우리치오 시리 유벤투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결장에 대해 “호날두는 원래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컨디션과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경기 전에 상의해서 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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