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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측 “내달 1일 입소…건강문제로 대체복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30 16:25
2019년 7월 30일 16시 25분
입력
2019-07-30 16:15
2019년 7월 30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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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 사진=뉴스1(CJ ENM 제공)
배우 최태준(28)이 내달 1일 훈련소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최태준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30일 “최태준이 8월 1일 훈련소에 입소한 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태준은 건강상의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최태준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할 예정이다. 신병 훈련소와 입소 시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최태준은 지난 13일부터 방영 중인 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출연이 확정돼 대본 리딩 까지 진행했으나 첫 방송 전 하차를 결정했다. 최태준 측은 인물 방향과 분량이 맞지 않아 논의 끝에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 주연 배우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한 최태준은 ‘못난이 주의보’, ‘냄새를 보는 소녀’, ‘옥중화’, ‘훈남정음’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주인공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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