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강식당3’ 강호동, 시원 섭섭 마지막 영업…“성장했다”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3일 06시 38분


tvN ‘강식당3’
tvN ‘강식당3’
‘강식당3’ 영업이 마감됐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3’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맞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동은 마지막 파스타에 떡볶이 소스를 빼먹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면서 다시 파스타를 만들었다. 마지막 영업에 묘하다며 서운해하던 강호동은 마지막 비빔국수에 치즈가루를 넣을 뻔 해 옆에 있던 이수근을 당황시켰다.

강호동을 모든 주문을 안전하게 마친 기쁨에 멤버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은지원은 빙수기계에 “고생 많았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접시를 가지고 싶어 했던 어린 손님에게 “식당 하면서 처음 주는 선물이야”라며 접시를 선물로 건넸다.

강호동은 마지막으로 이수근의 설거지를 도우면서 “수근아 수고했다. 이 티도 안나는 허리 아픈 설거지를 하다니”라며 고마워했다. 강호동은 “나 이거 하면서 성장한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마지막 영업의 매출 정산 시간을 가졌다. 강호동은 “이렇게 했는데 흑자가 안 나면 반칙이야”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호동은 인원수대로 수입을 나눌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수근은 500만 원대의 흑자를 예상했다.

총매출은 645만 700원이 나왔다. 하지만 사용한 금액이 576만 1410원이 나오면서 순수익이 68만 9290원이 나왔다. 한 사람당 9만 8470원이 돌아가는 금액이었다. 안재현은 “시급이 1000원이야”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멤버들은 실제 금액대로 계산했으면 적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 끝나고 멤버들은 제작진들의 부름으로 다시모여 회식을 가졌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강식당3’의 미방송분 영상들이 공개됐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