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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SNS테러 고백…“여성 2명에 일방적으로 당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7 10:01
2019년 8월 7일 10시 01분
입력
2019-08-07 09:59
2019년 8월 7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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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송 인스타그램
가수 강원래의 아내인 김송이 악플(악성댓글)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송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2명의 여자들에게 인스타그램 테러 받고 잠을 못 잤다”고 밝혔다.
그는 “난 성격이 까다롭지도 않고 참 털털하다. 고집 세고 욕도 잘한다. 그런데 한 아이의 엄마고 한 남편의 아내이기에 참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가 있어서 욕먹는다면 받겠지만 어제의 경우는 일방적으로 당해서 참 억울했다. 그래서 차단했다”며 “공격 글이 오면 또 참아야하나. (계정을)비공개로 해야 되나. 여러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힘내길 바란다” “응원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 “너무 힘들면 비공개로 해도 된다” “도가 지나치다면 그냥 두지 말길” 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송은 1996년 그룹 콜라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3년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와 결혼했고, 2014년 아들 강선 군을 품에 안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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