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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혁, 심장병 고백…“판막이 제 기능 못해, 지금도 정기검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8-08 09:56
2019년 8월 8일 09시 56분
입력
2019-08-08 09:52
2019년 8월 8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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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룹 업텐션 멤버 이진혁이 선천적으로 심장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진혁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의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었다.
이날 이진혁은 “제가 사실 심장병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천적으로 심장병이 있었다”며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한 거라 잘 모르지만 판막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 가슴에 모두 상처가 있는 줄 알았는데 초등학교 4~5학년 때쯤 나만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선천적으로 있었던 심장병은 아이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걸림돌이 됐다고. 이진혁은 “다른 애들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며 “엄마는 힘들면 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지만 ‘내가 왜 이거 때문에 포기해야 되지?’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심장이 커지고 근육이 발달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현재도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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