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18일 아들과 또 한국 왔다…장남 연대 오리엔테이션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19일 08시 47분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장남 매덕스의 대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9일 오전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졸리를 본 네티즌의 목격담이 올라있다. 입국장을 나서는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을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매덕스는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에서 9월로 예정된 매덕스의 입학을 직접 도울 예정이다.

미국 매체 피플은 지난 6일(현지시간) 졸리 측근의 말을 인용해 “매덕스가 다른 대학에서도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며 “매덕스는 매주 여러 번 한국어를 공부해왔다”고 알렸다.

또 “두 사람은 이달 한국을 방문해 거처를 정할 예정”이라며 “졸리가 아들의 결정을 자랑스러워 했고, 아들을 많이 보고 싶어할 것이지만 아들이 준비돼 있다고 생각한다”고도 보도했다.

한편 2001년생인 매덕스는 졸리가 지난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들로 K팝 팬으로도 알려졌다. 앞서 졸리는 지난해 11월 방한 당시 매덕스와 함께 연세대학교를 방문했다. 당시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특사 자격으로 방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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