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엘(본명 김명수)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를 결정했다.
엘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게재해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소식을 알렸다.
엘은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울림과의 계약이 끝나게 되었다”며 “오랜 고민 끝에 홀로서기를 해나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손 편지에서 엘은 “인생에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홀로서기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고 제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멤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엘의 입장을 통해 인피니트 팀 활동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멤버들이 있어서 그 모든 순간이 행복했고 언제나 우리는 함께 할 거란 약속과 함께 고맙다”며 ‘인피니트’ 멤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에서 엘은 “그동안 저를 믿어주시고 더없이 뜨겁고 큰 사랑을 주신 인스피릿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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