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은 MBC 드라마 ‘봄밤’으로 한껏 높아진 여성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고, 김고은은 데뷔작 ‘은교’로 자신을 발굴한 정지우 감독과 두 번째 작업을 통해 더욱 성숙한 연기를 펼친다.
정해인이 연기한 현우는 고등학생 때 휘말린 한 사건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지만 이를 내색하지 않고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인물이다. 정해인은 “나에게 이 영화는 내 청춘의 자화상 같은 느낌”이라며 “흔들리는 불완전한 청춘을 꼭 붙잡으려는 마음으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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